전체 글 (142) 썸네일형 리스트형 원펜타스 신반포 15차 - 유치권에 대한 강제집행 진행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아파트(래미안 원 펜타스) 재건축조합이 옛 시공사인 대우건설이 점유하던 사업장을 강제집행으로 되찾았다. 대우건설은 조합과 공사비 증액 등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해 계약 해지를 통보받고 10개월째 사업장에 유치권을 행사해왔다. 조합은 법원에 인도 단행 가처분을 제기해 최근 인용 결정을 받아냈다 신반포15차 재건축조합은 13일 오후 1시 20분경 대우건설이 점유한 사업장에 대해 강제집행에 나섰다. 강제집행은 사업장이 있는 서울중앙지방법원 집행관을 통해 이뤄졌다. 5일 조합이 낸 부동산 인도단행 가처분 신청이 인용됐지만, 대우건설이 실제 사업장 인도에 나서지 않은 데 따른 조처다. 이날 집행 인력 20여 명은 대우건설이 현장 출입문을 개방하지 않자 잠긴 출입문을 전기톱으로 개방했다. 이후.. "대출금리 깎아달라"하면 진짜 깎아준다…어떻게 신청하나 상반기만 14만건 대출이 필요할 때 여러 금융사에 손품, 발품을 팔아 최저금리를 찾아내는 ‘똑똑한 소비자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을 받았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소비자에게는 신용상태가 좋아지면 “금리를 깎아달라”고 당당하게 요청할 수 있는 권리가 법으로 보장돼 있다. 바로 ‘금리인하요구권’이다. 요즘은 창구에 찾아가지 않아도 PC나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금리인하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이런저런 이유로 대출을 받아뒀다면, 이 권리를 활용할 수 있는지 틈틈이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금리인하 신청, 매년 두 배로 늘어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9개 은행에 접수된 금리인하 요구는 33만8082건이며 이 중 14만3059건이 받아들여졌다. 2017년에는 .. ‘빈 건물’인데…강남 빌딩 4개월만에 50억 올라 한 건물 건너, 통째 공실 ‘가로수길’ 지가 상승 덕에 월세 없이도, 수십억원 올라 강호동 빌딩, 수개월 공실 끝 플래그십스토어 들어서기도 100억원대 빌딩주들에겐 ‘빈 건물’도 전략 서울 대표 상권 중 하나인 강남구 가로수길. 8일 오후 찾은 거리는 ‘애플 스토어’ 입구에만 사람이 몰려있을 뿐, 한산했다. 특히 양방향 메인도로에 있던 대형 커피전문점이나 화장품전문점 등이 있던 목 좋은 빌딩도 1층부터 공실이 발생해 상권 몰락을 알리는 듯 했다. 이미 1분기 공실률 두자릿수를 기록한 이 일대는, 각종 브랜드의 플래그십스토어도 고객 발길이 끊긴 지 오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일대 빌딩 값은 공실과 무관하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빈 건물’도 전략…공실이던 강호동 빌딩, 패션브랜드 통째 임대 빌딩업계.. 3억~6억 부동산 재산세 폭탄···文정부 정책 결국 '서민증세' 노원구 2017년 9% → 올해 55% 서울 15개구서 "서민증세" 지적 문재인 정부 들어 집값 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 25개 자치구 중 15개 구에서 공시가 3~6억원 구간인 부동산 보유자의 재산세 과세 비중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에서도 상대적으로 서민 수요가 몰려 있는 노원·도봉·강북·금천·관악·구로구 등에서도 서민층의 재산세 과세 비중이 높아졌다. 실거주 목적의 중저가 주택에 대한 '서민 증세'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실이 '2017~2020년 서울시 자치구별 재산세 부과 자료'를 분석한 결과, 노원구의 경우 3억~6억원대 부동산 보유자가 구 전체 재산세 323억4000여만원 중 177억7000여만원을 부담했다. 2017년 이들이 구 전체.. 같은 단지서 '급매' '신고가' 동시 출현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 84㎡ 지난달 1억 하락한 값에 거래 전용 59㎡·114㎡는 신고가 경신 일부 절세용 매물 나오지만 호가는 여전히 직전 고가 수준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 4단지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초 15억9000만원 ‘급매’ 가격에 손바뀜했다. 8월 말 17억1500만원 신고가를 쓴 지 채 1주일도 안 돼 1억원 넘게 떨어졌다. 반면 같은 달 2단지 전용 59㎡와 전용 114㎡는 각각 14억6000만원, 19억2000만원에 거래되며 연달아 신고가를 경신했다. 3단지 전용 145㎡도 20억원 최고가를 썼다. 아현동 M공인 관계자는 “급매 거래 소식에 가격이 내렸는지 문의가 많지만 남은 물건은 호가가 직전 고가 수준이거나 오히려 더 높다”고 말했다. 한 단지에서 ‘급매’와 ‘.. 홍남기 "전셋값 쉽게 안 내려갈 것 같다…추가 대책 강구"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셋값 상승세가 쉽사리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추가 대책을 모색하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국회 기획재정위가 8일 국회에서 진행한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전세가격 상승세에 대해 질의하자 홍 부총리는 "단기적으로 많이 올라와 있는 상황이고 쉽게 내려가지 않을 것 같다"고 답변했다. 그는 "(대책 후) 2개월 정도면 어느 정도 효과가 나지 않을까 했는데 안정화되지 못해 안타깝다"면서 "추가 대책을 계속 강구해보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계약갱신청구권으로 상당수 전세 물량이 이번에 연장되는데 이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들은 매물도 적고 임대차 3법을 피해 과도하게 전셋값을 올린 상황을 접하게 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홍남기 "부동산 대책, 완벽 대응 못해…책임감 느낀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완벽하게 대응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8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부(조세정책) 국정감사에서 "현 정부의 최대 문제는 부동산 대책"이라는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의 지적에 이 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정부는 부동산 대책 이후 뒤늦게 안정적이라고 하는데, 그전에 발생한 부동산 대란 문제는 정부가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며 "기재부가 제일 큰 책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대란의 원인이 무엇이고 해법이 무엇이고 어떻게 재발되지 않게 하는지가 중요한데 원인 분석이나 해법은 미흡하다"면서 "부동산 폭등의 원인은 그동안 제시됐던 공급 문제도 아니고 정부의 과도한 시장개입도 .. 달 향해 “집 살 길 안보여…” 웹툰작가 기안84, 文정권 풍자 웹툰 '복학왕' 속 등장인물이 무주택자의 설움을 토로하는 장면 네티즌들은 이 장면에 대해 "문재인 정권을 풍자했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가끔은 기가 막힌다… 이렇게 열심히 일해도… 집 살 길은 보이지가 않는 게….” 어느 밤, 초등학교 기간제 체육교사로 일하는 가난한 남자가 신세를 한탄하며 달을 향해 손을 뻗는다. 달은 너무 멀리 있다. 유명 만화가 기안84(본명 김희민·36)가 인기 웹툰 ‘복학왕’을 통해 국내 집값 폭등을 꼬집자 “문재인 정권을 겨냥한 풍자”라는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한강이 보이는 마당 있는 주택은 몇 년만에 몇 십억이 올랐다고 한다…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노동 의욕이 사라져… 이건 진짜 뭔가 잘못된 거 아니냐?” 같은 사회 비판적 대사와 함께 등장한 ‘달’..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18 다음